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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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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권을 잃어버렸습니다.

2007/11/27 13:04 불멸의 사학도 씀.
분류 : 잡다한 일상의 조각
꼬릿말 : 분실, 정기권
지각을 모면하려고 지갑을 꺼내서 찍는 시간까지 절약하려고 미리 정기권을 꺼내둔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어쨌든 바쁜 나머지 찍고 나서 그대로 코트 주머니에 두었는데, 수업 끝나고 카드를 찍으려고 하니 뭔가 허전하다 싶었는데, 그 위치에 있어야 할 정기권이 사라진 것이었습니다. 주머니란 주머니는 모조리 뒤져봐도 나오지 않았으니, 분명 어딘가에 흘리고 온 것이었습니다. 대충 생각해보니 전 시간에 수업했던 강의실 의자에 코트를 벗어두었는데, 그때 흘린 것 같아, 현재 수업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종 치자마자(물론 종 같은건 안 울립니다) 가서 확인해봐야겠네요... 현재 남은 날짜를 교통카드 할인요금으로 환산해도 3만원 가까이 되고, 다시 만들려면 치사하게 5천원의 카드값을 요구하다보니, 아까워서라도 꼭 찾아야 할 것 같네요...

그런데 아마 다른 분들이 이 글을 보실 때쯤이면 찾든지 못 찾든지 결판이 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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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인테일  2007/11/28 0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 속편한 '티먼히'같은걸 지갑이나 핸드폰에 하나 우겨넣고 있으면 편하지요...;;
    게다가 저는 버스 환승이 많아서 정기권 할인 혜택보다는 환승할인 혜택이 더 크다지요..;;
    • 불멸의 사학도  2007/11/28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휴대폰 고리형으로 나온 건 또 잘 떨어져서 쓰기가 망설여지거든요... 사실 정기권은 지갑에서 꺼내지만 않으면 절대 잃어버릴 일이 없는데 말이죠...
  2. 정승원  2007/11/29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찾으신 건가요?
    • 불멸의 사학도  2007/11/30 2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져가신 분에게 기간 내로 잘 쓰시라고 전해드리고 싶네요...
  3. rince  2007/11/30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찾으신 건가요? 2
    • 불멸의 사학도  2007/11/30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져가신 분에게 기간 내로 잘 쓰시라고 전해드리고 싶네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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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사학도는 이렇게 말했다.

"이룰 수만 있다면 뭐라도 믿고 싶어요."

우리 슬픈 종부세를 구해주세요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며는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 칠 그날이
이 목숨이 끊치기 전에 와 주기만 하량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을 머리로 들이받아 올리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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