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존경스러우면 꺼져라
오늘 기말고사를 보고 집에 와서 좀 쉬려고 하니까 어디서 빡빡거리는 소리가 나더군요...(누군진 밝히지 않겠지만 빡빡하면 나오는 그 후보의 유세차량이었습니다.) 앰프를 최대한 틀어놓고 이쪽으로 쏘아대는데, 쿵쿵거리는 소리가 건물을 통해서 들릴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뭔 갖잖은 노래를 틀어대길 10여분(이거 계속 들으면 중독될 것 같군요...), 어떤 아저씨의 연설이 시작됐습니다. 요즘 신인 선수들을 능가하는 연봉인상폭을 보여줘서 최고 인기직종으로 자리잡은 지방의회 의원님께서 "존경하는 주민 여러분~"으로 운을 떼면서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내용이야 뭐... 경제로 시작해서 경제로 끝나고, 중간에 당대의 대시인 이백의 자(字)까지 들먹이면서 후보는 이사람밖에 없다고 역설을 하는군요... 이미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은 내용이라 자동 필터링이 되지만, 별로 호감이 안 가는 목소리로 인한 소음은 어떻게 할 방법이 없네요...
그렇게 열심히 윗줄에 잘 보이고 싶어서 연설을 하시는 건 이해하겠지만, 정말로 주민여러분이 존경스러우면 좀 꺼져주시고 다시는 주택가에 출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글을 적는 사이 냉큼 사라져버리는군요... 이게 한 후보의 유세차량으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기호 1번부터 시작해서 12번까지 돈 되는 후보들 유세차량이 총출동하게 된다면 정말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제발 주택가에는 시간에 상관없이 오지 않는 것이 표를 얻는 길이라는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뭔 갖잖은 노래를 틀어대길 10여분(이거 계속 들으면 중독될 것 같군요...), 어떤 아저씨의 연설이 시작됐습니다. 요즘 신인 선수들을 능가하는 연봉인상폭을 보여줘서 최고 인기직종으로 자리잡은 지방의회 의원님께서 "존경하는 주민 여러분~"으로 운을 떼면서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내용이야 뭐... 경제로 시작해서 경제로 끝나고, 중간에 당대의 대시인 이백의 자(字)까지 들먹이면서 후보는 이사람밖에 없다고 역설을 하는군요... 이미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은 내용이라 자동 필터링이 되지만, 별로 호감이 안 가는 목소리로 인한 소음은 어떻게 할 방법이 없네요...
그렇게 열심히 윗줄에 잘 보이고 싶어서 연설을 하시는 건 이해하겠지만, 정말로 주민여러분이 존경스러우면 좀 꺼져주시고 다시는 주택가에 출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글을 적는 사이 냉큼 사라져버리는군요... 이게 한 후보의 유세차량으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기호 1번부터 시작해서 12번까지 돈 되는 후보들 유세차량이 총출동하게 된다면 정말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제발 주택가에는 시간에 상관없이 오지 않는 것이 표를 얻는 길이라는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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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유세를 듣고 있자면 어째 정이 더 떨어지는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