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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거... 전 국민 모금활동이라도 해야하는 걸까요?

2007/12/25 12:42 불멸의 사학도 씀.
분류 : 생각의 조각
꼬릿말 : 경부운하, 대운하, 알박기, 운하, 줄박기

독재정권이 물러난 뒤부터 생겨난 아름다운(?) 전통 중 하나가 바로 보상을 노린 알박기인데, 알박기는 부지 내에 일정한 곳에서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이니까 운하의 경우엔 그냥 우회해버리면 되기 때문에, 이럴 때야말로 전국민적인 모금활동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폭이 1미터라도 좋으니 소백산맥 근처의 산간지방의 땅을 기다란 띠 형태로 매입해서 알박기가 아닌 줄박기를 시도하고, 죽어도 보상에 응하지 않는다면, 최소한 5년 정도는 끌어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것도 소백산맥 주변을 다 두를 필요 없이 그냥 돌아가면 타산이 안 맞을 정도까지만 매입하면 되니까요...(아... 애초에 타산따윈 안 맞는 공사였죠...)

아마 국민의 이름으로 구입하게 된다면 굉장한 여론몰이 효과도 있고, 국민 전체가 소유주라면 시민단체가 살짝 맛이 가서 길을 내주는 일도 없을테고 말이죠...

혹시라도 모르니 한 두세줄 정도 그어주면 한 단체가 배신하더라도 어느정도는 막을 수 있을텐데요...

그런데 그럴 경우에 국가에서 강제매입할수 있는 거겠죠?

어쨌든 그렇다 하더라도 대충 다음 지방선거까지만 버텨준다면 님비현상을 최대한 이용해서 막아낼 수 있을테니 정말 한 번 쯤은 시도해볼 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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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엮인글 주소 >> http://bulmyeol.net/trackback/173
  1. rince  2007/12/25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사도중에 산사태라도 나길 바래야하는건지... ㅠㅠ
  2. sephia  2007/12/26 0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 그대로 환경오염덩어리에요. 이놈의 운하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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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사학도는 이렇게 말했다.

"이룰 수만 있다면 뭐라도 믿고 싶어요."

우리 슬픈 종부세를 구해주세요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며는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 칠 그날이
이 목숨이 끊치기 전에 와 주기만 하량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을 머리로 들이받아 올리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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