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포스팅 / 새해 다짐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소사소난)가 모두 지나가고, 200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연령 스탯을 하나씩 더 찍게 되어서 슬픈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아직 나이를 먹는 게 그렇게 슬프게 여겨지지는 않는 걸 보니 아직 철이 덜 든 모양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난 한 해 아무런 탈 없이 잘 지낸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직도 나라 밖에서는 세계 평화와는 거리가 먼 사건들이 벌어지는 것들을 보면 아무 일 없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를 알 수 있었는데, 그렇다곤 해도 저의 작년 한 해는 너무 평이했습니다. 그렇다고 무언가 의미 있는 일들을 한 것도 아니라서, 그 점은 지나고 나니 또 후회가 됩니다.
그런 이유로 올 한 해 계획은 역시 폭넓은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밖으로 나가기 위한 기본 능력치, 즉 외국어를 습득하는 것입니다. 지난 3년(+ 휴학하면서 날려버린 1년)동안 대학생활을 하면서 새로 사귄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걸 이제 와서 후회한들 소용없는 일이겠지만, 올 한해는 적어도 같은 수업을 듣는 사람들끼리는 면식이라도 터놓자는 생각으로 보낸다면, 좀 더 인간관계를 넓힐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영어를 기피하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는 몇 가지 짐작이 가는 바가 없지는 않지만, 역시 가장 큰 원인은 꾸준하지 못하고 게으른 점인 것 같습니다. 제가 관심을 두는 분야는 그렇게 공부를 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는 편이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은 거의 방치하다시피 했는데, 불행히도 영어가 그쪽에 포함되는 바람에 영어가 필수가 된 지금에도 영어로 회화 한마디 못한다는 이유로 가끔 뉴스에 나와서 비웃음거리가 되는 그런 대학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것 역시 이제 와서 후회한들 의미가 없을 테니 귀찮아도 꾸준하게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같은 이유로 다른 어학 방면에서도 뚜렷한 성취가 없었습니다. 일본어나 한자는 전공을 살리는 데에도 꼭 필요하고, 취미생활을 하다 보면 어느 정도는 필요한 언어이지만, 이것 역시 남들 앞에서 내세울 만큼의 실력은 아니니까요... 어차피 대학원을 간다면 4개국어 정도는 강제습득이 된다고 하니 그때 가서 고생하기 전에 미리미리 익혀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올 한 해 목표는 무슨 일이든지 적극적으로 나서서 꾸준히 해야 이룰 수 있는 것들이네요... 아니, 적극적으로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큰 목표인 것 같습니다. 제 성격상 앞으로도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렇게 말한다면 벌써 지는 것이겠죠?
추신 : 생각해보니 이번 방학 중 계획으로 가장 구체적인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삼국유사 번역인데요, 번역부분까지 포함해도 한 권밖에 안 되는 분량이라 방학 중에 꾸준히 하면 어떻게든 다 끝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걸 하면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앞쪽에 붙어 있는 번역본 부분(사실 이게 메인이고, 원문은 참고용이지만요.)을 안 보고 작업하기인 것 같습니다.
추신 둘 : 포스팅을 오늘 안으로 끝내느라 꽤 힘들었습니다. 첫 포스트인 만큼 최대한 맞춤법에 어긋나지 않도록 신경을 썼는데, 맞춤법 검사기가 굉장히 깐깐한데다 저를 가르치려 들기 때문에 꽤 시간을 잡아먹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올 한 해 계획은 역시 폭넓은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밖으로 나가기 위한 기본 능력치, 즉 외국어를 습득하는 것입니다. 지난 3년(+ 휴학하면서 날려버린 1년)동안 대학생활을 하면서 새로 사귄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걸 이제 와서 후회한들 소용없는 일이겠지만, 올 한해는 적어도 같은 수업을 듣는 사람들끼리는 면식이라도 터놓자는 생각으로 보낸다면, 좀 더 인간관계를 넓힐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영어를 기피하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는 몇 가지 짐작이 가는 바가 없지는 않지만, 역시 가장 큰 원인은 꾸준하지 못하고 게으른 점인 것 같습니다. 제가 관심을 두는 분야는 그렇게 공부를 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는 편이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은 거의 방치하다시피 했는데, 불행히도 영어가 그쪽에 포함되는 바람에 영어가 필수가 된 지금에도 영어로 회화 한마디 못한다는 이유로 가끔 뉴스에 나와서 비웃음거리가 되는 그런 대학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것 역시 이제 와서 후회한들 의미가 없을 테니 귀찮아도 꾸준하게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같은 이유로 다른 어학 방면에서도 뚜렷한 성취가 없었습니다. 일본어나 한자는 전공을 살리는 데에도 꼭 필요하고, 취미생활을 하다 보면 어느 정도는 필요한 언어이지만, 이것 역시 남들 앞에서 내세울 만큼의 실력은 아니니까요... 어차피 대학원을 간다면 4개국어 정도는 강제습득이 된다고 하니 그때 가서 고생하기 전에 미리미리 익혀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올 한 해 목표는 무슨 일이든지 적극적으로 나서서 꾸준히 해야 이룰 수 있는 것들이네요... 아니, 적극적으로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큰 목표인 것 같습니다. 제 성격상 앞으로도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렇게 말한다면 벌써 지는 것이겠죠?
추신 : 생각해보니 이번 방학 중 계획으로 가장 구체적인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삼국유사 번역인데요, 번역부분까지 포함해도 한 권밖에 안 되는 분량이라 방학 중에 꾸준히 하면 어떻게든 다 끝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걸 하면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앞쪽에 붙어 있는 번역본 부분(사실 이게 메인이고, 원문은 참고용이지만요.)을 안 보고 작업하기인 것 같습니다.
추신 둘 : 포스팅을 오늘 안으로 끝내느라 꽤 힘들었습니다. 첫 포스트인 만큼 최대한 맞춤법에 어긋나지 않도록 신경을 썼는데, 맞춤법 검사기가 굉장히 깐깐한데다 저를 가르치려 들기 때문에 꽤 시간을 잡아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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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엔 부디 근성이 좀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여하간 불멸의사학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퓨시안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