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올빼미모드 가동중...
초등학생은 방학 막바지가 바쁘고, 대학생은 종강 직전이 제일 바쁜 법이죠...
뭐 매일 시험에 레포트로 치여사는 사람보다는 낫지만
요즘들어서 학기말에 제출해야할 레포트에다 시험준비까지 겹쳐서 매일 일출과 함께 잠이드는 일과가 계속되고 있군요...
확실히 시끌벅적한 집안에서 집중이 가능한 시간은 한밤중 밖에 없어요...
게다가 제 집중력은 밤중에 발휘되는 모양인지 몇몇 진지하게 께작거린 글들을 보면 죄다
오밤중이나 새벽녘에 쓴 것들이니까 이시간에 공부를 하는 게 나쁘지 않아보이지만,
단점이 있다면 잠과의 승부에서 잠시 밀리는 기색을 보이면 오전까지 스트레이트로 자버린다는 점이...
그리고 일출과 함께 잠든 이상 지각을 안하곤 못 배긴다는 점이겠죠...
아마 이 블로그의 스킨이(현재 올 블랙) 지금 제 심정을 반영한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이것도 딱 1주일 간입니다...
1주일 정도만 버티면 대학생 치곤 꽤 짧지만 2달하고 10일정도의 방학이 시작되는 겁니다...
남들은 월드컵 시작되기 전에 종강모드라던데 제가다니는 학교에선 오늘부터 시험기간이네요...
즉, 유별난 교수님들에 의해 얼마든지 다음주에도 시험을 볼 수 있다는 뜻이죠...
그리고 그 유별난 교수님이 두분이나 계시기에(두분 다 월드컵에 열광하시기엔 연세가 지긋하셔서)
1주일 더 기다려야 한답니다...
젊은 교수님이나 강사분들은 뭐... 양복 속에 빨간티 겹쳐입고 퇴근길에 시청앞 광장으로 달려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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