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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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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소감 한마디.

2008/04/21 22:23 불멸의 사학도 씀.
분류 : 생각의 조각
꼬릿말 : 2MB, MB, 米親소, 광우병, 미국, 부시, 쇠고기, 쇠고기 수입, 이명박, 정상회담, 한국, 한미 정상회담
"復始(부시) 八年 戊子年 금상께서 책봉에 대한 천조(天朝)의 은혜에 감격하여 친히 사절을 이끄시고 대국의 황상께서 거처하시는 캠프 데이비드 별궁으로 가시어 예로써 '쇠고기 수입 허용'과 'MD 시스템 구축' 등등을 받들어 올리니, 황상께서 감격하시어 그 작위에 대사공(大史空)1과 봉군도위(奉軍都尉)2를 더하셨으며, 米親 소를 하사하시고, 앞으로 자유로이 대국을 방문하는 것을 윤허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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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note.
  1. 한대(漢代) 최고 관직인 삼공(三公)의 하나로 금상의 즉위 전 전문분야(토목, 수리)를 관장했다. [Back]
  2. 천자를 호위하여 천자와 같은 수레에 동승하는 직책. 사진 참고.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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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엮인글 주소 >> http://bulmyeol.net/trackback/223
  1. MPositive  2008/04/21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초만초 만만초!
    • 불멸의 사학도  2008/04/22 0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천일천일 천천일'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2. Ikarus  2008/04/22 0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米親 소" 하하하...쌀 먹는 소인가요? 쌀 먹다 돌아 버린 소인가요? 한참을 웃었습니다...
    • 불멸의 사학도  2008/04/22 0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米(쌀 미)는 일본에서 미국을 표현하는 약자죠... 그다지 아름다워보이지 않아서美라고 하지 않은 것 뿐입니다. 미국이랑 친한 사람에게 주는 소일 뿐이죠...
    • 불멸의 사학도  2008/04/24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미국 소는 쌀을 먹지 않습니다. 동족 및 동족의 살을 먹고 자란 다른 동물들의 살로 만든 사료를 먹고 삽니다. 그게 광우병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데 하사품 따위 싫으면 안 먹으면 그만 아니냐고 말하는 금상의 발언은 정말 어이가 없죠...
  3. rince  2008/04/22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나라당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썼던 등신외교 라는 말.. . 이명박에게나 어울릴만한데 말이죠...
    • 불멸의 사학도  2008/04/22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 조선과 청의 조공관계라는 것이 까짓거 황제 앞에서 이마가 땅에 닿도록 눈 딱 감고 다섯번만 조아려주고 인삼 쬐끔 바치면 그 이상의 하사품을 챙기는 것인데 말이죠...

      이번엔 받은게 준 것보다 훨씬 적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4. 미미르  2008/04/22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하핫 멋지네요
    • 불멸의 사학도  2008/04/22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5. 초보 리눅서  2008/04/22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재미있네요.
    • 불멸의 사학도  2008/04/22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6. sephia  2008/04/22 1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이 반이라도 좀 했으면 좋을텐데...

    이미 이명박이라는 작자에게 더 바랄 것은 없습니다. 포기했습니다. 남은 것은 그의 막장이 어디까지 가냐 하는 것 뿐이겠죠. ㄱ-
    • 불멸의 사학도  2008/04/23 0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여정부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당시 꽤 욕을 먹었죠... 그래도 온 국민이 거부감을 갖고 있는 뼈조각 검출 문제에 대해서는 굉장히 엄격하게 잣대를 들이대서 전수조사와 발견시 무조건 수입 중단으로 맞서서, 가공 공정상 뼈조각이 섞일 수밖에 없는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사실상 막는데 성공했죠...

      이번 정권에서는 사실상 모든 것을 양보한 셈이라 더욱 욕을 먹는 것 같습니다.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자동차 수입관세 철폐만으로도 우리가 무역수지에선 이득을 볼 것이 확실하긴 하지만, 경제지표에 나오는 수치만을 따지는 것을 실용외교라고 할 수는 없겠죠...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없다면 포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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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사학도는 이렇게 말했다.

"이룰 수만 있다면 뭐라도 믿고 싶어요."

우리 슬픈 종부세를 구해주세요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며는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 칠 그날이
이 목숨이 끊치기 전에 와 주기만 하량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을 머리로 들이받아 올리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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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글은 다 불멸의 사학도꺼.
불여우랑 같이오면 깔끔하게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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