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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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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해본 전생체험

2008/08/13 12:28 불멸의 사학도 씀.
분류 : 잡다한 일상의 조각
꼬릿말 : 내가 고자라니, 사이트 운영진은 각성하라, 전생체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딴 건 다 용서가 되는데, 가장 행복했던 시기가 식량이 넘쳐났을 때라니, 저는 장가도 못 가고, 따라서 첫날밤도 경험해보지 못한 채로 뒷산 도적의 칼에 숨을 거뒀다는 건 용납할 수 없어욧! 식량이 넘쳐났을 때라니!


혹시 그렇게 된 게 다 고자였기 때문일까요?

* 그런데 저 결과에서 한 가지 의문이 드는 점.
당시에 보릿고개란 개념이 있긴 했을까요? 보릿고개는 보리가 익기 전에 격는 기아현상으로 일종의 춘궁기라고 볼 수 있는데, 문제는 당시에 농민들이 생계유지를 위해 봄철에 보리를 심는 이모작을 실시했느냐 입니다. 물론 이건 조선 후기쯤 모내기를 통해 벼 경작기간이 줄어든 이후에야 가능했기 때문에 고려시대에는 보릿고개란 있을 수 없죠... 물론 춘궁기라고 해석하면 그만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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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타  2008/08/13 0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일본의 평민이였다는군요 -ㅁ-;
    • 불멸의 사학도  2008/08/13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같은 평민끼리 잘해보자구요~ㅜ.ㅜ
  2. 나나하  2008/08/13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눈물이 앞을 가리는군요.
    • 불멸의 사학도  2008/08/13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가 전생에 고자라니~

      내가 전생에 고자라니~

      뭐 장난은 장난일 뿐 믿지 말아야...
  3. Mizar  2008/08/13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복상사했다고 나오더군요..^^;
    • 불멸의 사학도  2008/08/13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보다 더 원통하게 돌아가셨군요...

      아니... 복상사라는게 배우자 없이는 불가능한거니까 결국 제가 제일 초라한 전생이었던 걸까요?
  4. Mizar  2008/08/14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최소한 전생에 고자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하하 ^^;;
    • 불멸의 사학도  2008/08/14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좀 더 높은 신분이었다면 화려한 싱글이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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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사학도는 이렇게 말했다.

"이룰 수만 있다면 뭐라도 믿고 싶어요."

우리 슬픈 종부세를 구해주세요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며는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 칠 그날이
이 목숨이 끊치기 전에 와 주기만 하량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을 머리로 들이받아 올리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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