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커즐에 다녀 왔습니다.
평소 학교 근처에 학산문화사 본사가 있다는 건 알았는데(같은 상도동), 딥씨 정팅하다 알게된 코믹커즐이 근처에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생각난 김에 수업이 일찍 끝나는 오늘 잽싸게 다녀왔습니다.
숭실대 정문에서 약 1킬로미터 정도 걸어가면 상도역이 나옵니다. 상도역 몇번 출구였는지, 어쨌든 학교에서 가려면 건널목 한 번 건너주면 되는 가까운 곳입니다.

안으로 딱 들어서면 바로 옆에 카운터가 있고, 정면으로는 코믹과 소설 베스트 책장이 놓여있습니다. 이런 좌절스런 사진으로도 스즈미야 하루히는 눈에 딱 띄는것 같네요...

코믹커즐이라고 반드시 만화책만 파는건 아니고, 일부 코너이긴 하지만 교육용 책들을 가져다 놓았습니다. 바로 옆에는 초등학생 취향의 책들이 꽂혀있어서 아이들의 코묻은 돈을 착취 시선을 끌 만한 배치를 했습니다.

1층의 조금 안쪽에는 관련 팬시용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딱히 제 관심을 끌만한 것은 보이지 않는 듯 했지만요... 사진의 우측 마지막 칸은 죄다 강철관련 용품들인것 같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는 인형들을 진열해 놓았는데, 가격이 제법 셌던 것 같습니다. 이런데까지 짝퉁을 가져다 놓았을리 없으니 당연한 거겠죠...

계단 쪽에 보면 코믹커즐 오픈을 축하하는 만화가 분들의 축전들이 걸려있습니다. 그중 몇 개는 이 축전처럼 물 건너온 것들이었는데요... 일단 사진찍기 좋게 걸려있는 하나만 찍었습니다.

매장 안은 평범한 서점 분위기가 난다고 해야할까요? 상당히 어수선하게 놓여있는 만화 총판 서점에 비하면 상당히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었는데, 다른 분을 말대로 여러 출판사들의 책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배치도 만화책, 라이트노벨, 판타지 별로 나뉘어 있고, 각 출판사별, 장르별로 진열되어있어서 생각보다 책을 찾기 쉬울 것 같습니다.

라이트노벨류를 진열해 놓은 서가입니다. 아래쪽에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랑 작안의 샤나 시리즈가 보이는 것 같군요... 풀메탈 패닉을 집어들고 싶었으나, 뉴타입 부록으로 연재하던 분량이 꽤 되는 관계로 최근에 나온것 까지 사지 않는 이상 의미가 없을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NT노벨만 있던 시절에 모으다 만 책들이 다 눈에 띄는데, 워낙 시간이 지나서 최신간까지 구입하려면 돈이 꽤 들것 같아서 역시 패스했습니다.

어쨌든 하루히 시리즈는 대 호평 발매중! 1층 베스트 서가에도 꽂혀있고, 라이트노블 서가에서도 두 군데나 진열돼 있더군요... 하루히 말고도 라이트노벨들이 잔뜩 있어서 좋지만, 가격이 그다지 라이트하지 않기 때문에 전질을 덜컥 구입해버리면 가난을 면치 못하겠네요...
그래서 코믹스판 아리아를 구입하려고 봤는데 2권부터 쭉 진열을 해놓더니 1권만 안보였습니다... 아리아의 태평무사한 분위기가 맘에 들어서 코믹스판도 구입하려고 했는데 말이죠... 나중에 다시 가거든 찾아봐야겠네요...

그래서 구입한 것이 바로 요시나가씨 댁의 가고일입니다. 애니로도 꽤 재밌게 봤거든요... 애니에선 1쿨이란 분량의 한계 때문에 왠지 후딱 해치워버린 느낌이 있었는데, 원작에선 좀 느긋하게 전개가 되는 걸까요?
2층 매장은 만화책 전문매장이기 때문에(라이트노벨과 판타지 소설도 꽤 많지만, 어쨌든 팬시는 1층에만 있으니까요...) 벽쪽 서가에 있는 무수한 만화책들 말고도 잘나가는 작품들과 애장판 등을 안쪽 서가에 진열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만화가라고 할 수 있는 박성우씨의 나우입니다. 제 취향이 아니라 안 봤지만요... 매장 측에서도 국산 만화에대한 배려를 꽤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단 드라마로 흥행까지 한 궁입니다. 다만 궁s가 이런저런 문제에 부딪치고 흥행에 참패하긴 했지만요... 옆의 클램프 작품들(이름 생각이 갑자기 안 나네요)에 비하면 광채까지 납니다.(단순히 표지 일러스트의 차이일 뿐이지만요.)

어쨌든 이렇게 한 번 둘러보고, 예의상 한 권 구입해서 카운터로 갔습니다. 카운터에서 구입을 하려니 사진에 보이는 제비를 하나 뽑으라고 하더군요. 실수로 두개를 집어서 하나를 돌려놓고 나머지를 펴봤는데 2등에 당첨됐습니다.

화질이 화질이라 잘 안 보이지만, '2등 강철의 연금술사 애니북 전질'이라고 쓰여있습니다. 뭔가 뽑는다든지 운빨이 필요한 모든 일에 있어서 자신이 없었던 저였는데, 아주 간만에 뭔가에 뽑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6500원짜리 6권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분명 강철 코너에서 코믹스판 아래에 애니북을 진열하면서 종이 케이스로 쌓여있는 정식 전질이 있었던것 같았는데, 공짜로 주는거라서 그렇게 주긴 좀 아까웠나 봅니다. 어쨌든 공짜로 받았으니 잘 모셔둬야겠네요. 여태 안 뜯어본 호리에유이를 둘러싼 모험 DVD랑 같이 먼지를 뒤집어 쓸 처지입니다.
이곳에는 커피숍이 하나 있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코믹커즐인 것이지요. 내부는 평범한 커피숍으로 가격이 얼마인지 잘 모르겠지만 다른 커피숍과 다를 바 없는 것 같습니다. 내부로 들어가서 사진이라도 찍고 싶었으나, 안에 상당한 수의 아저씨들이 들어차 있는 관계로 차마 찍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외부 사진이라도 찍었는데요, 커피숍 부분만 나무로 처리를 했더군요... 어디까지가 코믹이고 커즐인지를 보여주는 외장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학교 근처에 있어서 무심코 놀러갔다가 생각지도 못한 횡재를 했네요... 1등 상품이 더욱 궁금해지는군요... 어쨌든 꽤 잘 꾸며놓은 것 같고, 왠만한 만화책과 특히 라이트노벨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앞으로도 자주 찾게될 것 같군요... 다만 오늘은 코스프레데이가 아니라서 그분들을 만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학산 홈페이지에 따르면, 4월 8일날 이미 했고, 앞으로 5월 13일과 6월 10일날 코스프레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날 코스프레 복장을 하고 가면 선물을 준다는데, 물론 제가 그 선물을 받을 일은 없겠지만요...
숭실대 정문에서 약 1킬로미터 정도 걸어가면 상도역이 나옵니다. 상도역 몇번 출구였는지, 어쨌든 학교에서 가려면 건널목 한 번 건너주면 되는 가까운 곳입니다.

안으로 딱 들어서면 바로 옆에 카운터가 있고, 정면으로는 코믹과 소설 베스트 책장이 놓여있습니다. 이런 좌절스런 사진으로도 스즈미야 하루히는 눈에 딱 띄는것 같네요...

코믹커즐이라고 반드시 만화책만 파는건 아니고, 일부 코너이긴 하지만 교육용 책들을 가져다 놓았습니다. 바로 옆에는 초등학생 취향의 책들이 꽂혀있어서 아이들의 코묻은 돈을 착취 시선을 끌 만한 배치를 했습니다.

1층의 조금 안쪽에는 관련 팬시용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딱히 제 관심을 끌만한 것은 보이지 않는 듯 했지만요... 사진의 우측 마지막 칸은 죄다 강철관련 용품들인것 같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는 인형들을 진열해 놓았는데, 가격이 제법 셌던 것 같습니다. 이런데까지 짝퉁을 가져다 놓았을리 없으니 당연한 거겠죠...

계단 쪽에 보면 코믹커즐 오픈을 축하하는 만화가 분들의 축전들이 걸려있습니다. 그중 몇 개는 이 축전처럼 물 건너온 것들이었는데요... 일단 사진찍기 좋게 걸려있는 하나만 찍었습니다.

매장 안은 평범한 서점 분위기가 난다고 해야할까요? 상당히 어수선하게 놓여있는 만화 총판 서점에 비하면 상당히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었는데, 다른 분을 말대로 여러 출판사들의 책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배치도 만화책, 라이트노벨, 판타지 별로 나뉘어 있고, 각 출판사별, 장르별로 진열되어있어서 생각보다 책을 찾기 쉬울 것 같습니다.

라이트노벨류를 진열해 놓은 서가입니다. 아래쪽에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랑 작안의 샤나 시리즈가 보이는 것 같군요... 풀메탈 패닉을 집어들고 싶었으나, 뉴타입 부록으로 연재하던 분량이 꽤 되는 관계로 최근에 나온것 까지 사지 않는 이상 의미가 없을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NT노벨만 있던 시절에 모으다 만 책들이 다 눈에 띄는데, 워낙 시간이 지나서 최신간까지 구입하려면 돈이 꽤 들것 같아서 역시 패스했습니다.

어쨌든 하루히 시리즈는 대 호평 발매중! 1층 베스트 서가에도 꽂혀있고, 라이트노블 서가에서도 두 군데나 진열돼 있더군요... 하루히 말고도 라이트노벨들이 잔뜩 있어서 좋지만, 가격이 그다지 라이트하지 않기 때문에 전질을 덜컥 구입해버리면 가난을 면치 못하겠네요...
그래서 코믹스판 아리아를 구입하려고 봤는데 2권부터 쭉 진열을 해놓더니 1권만 안보였습니다... 아리아의 태평무사한 분위기가 맘에 들어서 코믹스판도 구입하려고 했는데 말이죠... 나중에 다시 가거든 찾아봐야겠네요...

그래서 구입한 것이 바로 요시나가씨 댁의 가고일입니다. 애니로도 꽤 재밌게 봤거든요... 애니에선 1쿨이란 분량의 한계 때문에 왠지 후딱 해치워버린 느낌이 있었는데, 원작에선 좀 느긋하게 전개가 되는 걸까요?
2층 매장은 만화책 전문매장이기 때문에(라이트노벨과 판타지 소설도 꽤 많지만, 어쨌든 팬시는 1층에만 있으니까요...) 벽쪽 서가에 있는 무수한 만화책들 말고도 잘나가는 작품들과 애장판 등을 안쪽 서가에 진열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만화가라고 할 수 있는 박성우씨의 나우입니다. 제 취향이 아니라 안 봤지만요... 매장 측에서도 국산 만화에대한 배려를 꽤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단 드라마로 흥행까지 한 궁입니다. 다만 궁s가 이런저런 문제에 부딪치고 흥행에 참패하긴 했지만요... 옆의 클램프 작품들(이름 생각이 갑자기 안 나네요)에 비하면 광채까지 납니다.(단순히 표지 일러스트의 차이일 뿐이지만요.)

어쨌든 이렇게 한 번 둘러보고, 예의상 한 권 구입해서 카운터로 갔습니다. 카운터에서 구입을 하려니 사진에 보이는 제비를 하나 뽑으라고 하더군요. 실수로 두개를 집어서 하나를 돌려놓고 나머지를 펴봤는데 2등에 당첨됐습니다.

화질이 화질이라 잘 안 보이지만, '2등 강철의 연금술사 애니북 전질'이라고 쓰여있습니다. 뭔가 뽑는다든지 운빨이 필요한 모든 일에 있어서 자신이 없었던 저였는데, 아주 간만에 뭔가에 뽑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6500원짜리 6권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분명 강철 코너에서 코믹스판 아래에 애니북을 진열하면서 종이 케이스로 쌓여있는 정식 전질이 있었던것 같았는데, 공짜로 주는거라서 그렇게 주긴 좀 아까웠나 봅니다. 어쨌든 공짜로 받았으니 잘 모셔둬야겠네요. 여태 안 뜯어본 호리에유이를 둘러싼 모험 DVD랑 같이 먼지를 뒤집어 쓸 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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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커피숍이 하나 있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코믹커즐인 것이지요. 내부는 평범한 커피숍으로 가격이 얼마인지 잘 모르겠지만 다른 커피숍과 다를 바 없는 것 같습니다. 내부로 들어가서 사진이라도 찍고 싶었으나, 안에 상당한 수의 아저씨들이 들어차 있는 관계로 차마 찍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외부 사진이라도 찍었는데요, 커피숍 부분만 나무로 처리를 했더군요... 어디까지가 코믹이고 커즐인지를 보여주는 외장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학교 근처에 있어서 무심코 놀러갔다가 생각지도 못한 횡재를 했네요... 1등 상품이 더욱 궁금해지는군요... 어쨌든 꽤 잘 꾸며놓은 것 같고, 왠만한 만화책과 특히 라이트노벨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앞으로도 자주 찾게될 것 같군요... 다만 오늘은 코스프레데이가 아니라서 그분들을 만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학산 홈페이지에 따르면, 4월 8일날 이미 했고, 앞으로 5월 13일과 6월 10일날 코스프레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날 코스프레 복장을 하고 가면 선물을 준다는데, 물론 제가 그 선물을 받을 일은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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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작은집 갈 때 들려야겠군요 _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