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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untu 7.04 Feisty Fawn CD 도착했습니다.

2007/05/19 00:35 불멸의 사학도 씀.
분류 : 잡다한 일상의 조각
꼬릿말 : CD 도착, Ubuntu, 딸랑 세 장, 우분투
  드디어 저번에 신청했던 우분투 CD가 도착했습니다. 신청한 날짜를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해서 일찍 도착한 것 같기도 하고, 생각보단 늦은 것 같기도 하지만, 어쨌든 공짜로 보내주는 거니 날짜는 별 상관 없겠지만요. 그리고 공짜인데다 최근들어 이용자가 폭증한 관계로, 지난 6.10에서는 유료로 배송해줬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다시 무료로 바꿨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받아볼 수 있는 것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사진은 이번에 받은 우분투 CD입니다. 2장의 32-bit 버전과 한 장의 64-bit버전(이건 전에 새 컴에 인스톨해봤다가 어도비가 64비트랑 안 놀아준다는 말에--플래시 플레이어는 32비트용만 있습니다. 물론 브라우저만 32-bit용으로만 설치하면 되지만, 그 외에도 드라이버 호환성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지워버리고 얌전하게 32비트를 깔았습니다.)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애초에 그렇게 신청한 것이긴 하지만, 최대 받을 수 있는 숫자가 3장이라는건 5.X버전때 박스로 보내주던 것에 비하면 정말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래도 이 세 장 보내는데 배송료가 5유로나 들어가니, 최소한 예약등록자만 만단위가 넘어간다는 걸 감안하면 상당한 액수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장만 보내줘도 인터넷이 보급되지 않은(따라서 불법복제도 힘든) 곳에서는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그걸 생각하면 개인 사용자로선 최고급의 인터넷 접근환경(일단 FTTH기반의 광랜을 사용중이니까요...)에 있으면서도 굳이 신청한 제가 잘못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도 기왕 받았으니 우분투 사용자의 징표인 이 스티커를 컴퓨터 본체에다 붙여놨습니다. 다만 블랙 기반의 케이스와는 전혀 맞질 않습니다. 확실히 예전 버전은 우표 크기의 작은 스티커라 맘에 들었는데, 이번 버전엔 그게 없나봅니다. 그래도 이것까지 포함해서 아는 사람에게 강제로 한장씩 할당시켜서 인스톨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저처럼 포맷 열 번 정도만 하면 어느정도 익숙해질텐데, 6.X버전에 비하면 7.04는 좀 더 다국어 유저들이 직접 해줘야 할 설정을 줄여서 편하게 해줬다는 느낌이 듭니다.

p.s. 그냥 쿠분투로 신청할 걸 그랬나봐요... 쿠분투의 블루계통이 더 맘에 드는데 말이죠... 네이트온 리눅스판도 QT기반이라고 하고...(일단 기본적인 SCIM으로 한글을 입력하는 경우엔 그놈 기반에서 KDE쪽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한글 입력이 안되더군요... KDE쪽 프로그램들이 맘에 드는게 많았는데, 처음 설치한것도 그놈이고 써버릇 한 것도 그놈이라--절대 그녀석이 아닙니다 GNOME Desktop입니다.-- KDE는 적잖이 생소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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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엮인글 1 댓글 6
낚엮인글 주소 >> http://bulmyeol.net/trackback/82
  1. 우분투 7.04 (Feisty Fawn) 리눅스 배포판 도착

    여우@보금자리에서 낚엮인글 2007/05/19 14:12  delete
    Ubuntu 7.04 (Feisty Fawn) 주문하고 기다리던 우분투 7.04 (Feisty Fawn) 리눅스 배포판이 왔습니다. 지난 4월 16일에 주문했으니 한 달이 넘었네요. 주변에 주문하신 분들은 벌써 도착했지만 저는 안 오길레 두세 달은 잡고 있었지요. x86용과 64비트용 모두 256MB 시스템 램과 4GB의 하드 디스크 공간만 있으면 된다고 종이 케이스에 써있군요. 최소 시스템 요구사항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내용물은 우분투 스티..
  1. Laputian  2007/05/19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눅스는 예전에 페도라 4 쓰다가 GG쳤었죠. 저에겐 역시 맞지 않는듯.. 그래도 요즘 쿠분투 얘기가 많이 나와서 조금 땡기긴 하네요.
    • 불멸의 사학도  2007/05/19 1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패둬라 코어 4 시절하고는 많이 달라졌죠... 그리고 우분투 리눅스는 리눅스 패키지중에서도 데스크탑용으로 적합하니까, 저처럼 초보 유저도 기본적인 기능은 이용할 수 있네요... 설치 방법은 윈도XP보다 간단하고, 알아서 그래픽 카드(그 자체로는 3D기능을 이용할 수 없지만), 랜카드, 사운드카드 다 잡아주고, 리눅스 설치중에 웹서핑도 가능할 정도니 설치의 편의성에서는 윈도고 뭐고 한수 아래라고 볼 수 있겠죠...(비스타는 못 써봐서 잘 모르겠지만요...)
  2. 불타는여우  2007/05/19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제 도착했더군요.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공부해야할 것 같습니다.;;
    • 불멸의 사학도  2007/05/19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초반에 포맷을 열번정도 했는데, 이정도 하면 일단 데스크탑 리눅스를 사용하기엔 부족함이 없어보입니다.
      그렇지만 7.04버전은 잘 안 느껴지는 부분에서 편의성이라든지 패치가 이루어져서 살짝 한국 유저를 짜증나게 하는 몇 가지 설정을 더이상 해줄 필요가 없어졌고, XGL도 자동지원에 그래픽 설정도 envy같은 것들이 알아서 해주니까, 터미널 사용에만 익숙해진다면 데스크탑용으로 쓰기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도 뭐 윈도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 리눅스도 사용할 정도니 불타는여우님이시라면 쉽게 적응하실 수 있을거예요...
  3. 정승원  2007/05/19 1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아마록 같은 KDE용 프로그램들이 마음에 들어서 우분투를 쓰다가 지금은 쿠분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 쪽이 더 좋다기 보다는 둘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KDE용 프로그램에서 한글 입력이 안될 때는 scim-qtimm 패키지를 설치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네이트온 네이버판이 아니라 네이트온 리눅스판이겠죠? ^^;;
    • 불멸의 사학도  2007/05/19 1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허헛... 이런 어이없는 오타가 다 나왔군요... 바로 고쳤습니다. 그놈의 장점이라면 가장 보편적이고, 적당한 무게감을 지녔다고나 할까요... 있을 건 다 있으면서 아주 무겁진 않은... KDE는 윈도 유저를 흡수하기 편하게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겠죠...(그중에서도 아시아눅스는 작업관리자나 메뉴패널이나 완전히 윈도 따라쟁이 소리를 들을만 하더군요... 법적인 문제만 없다면 아무래도 상관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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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사학도는 이렇게 말했다.

"이룰 수만 있다면 뭐라도 믿고 싶어요."

우리 슬픈 종부세를 구해주세요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며는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 칠 그날이
이 목숨이 끊치기 전에 와 주기만 하량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을 머리로 들이받아 올리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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