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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 - 10건

  1. 2008/08/30  자전거로 서울 다녀왔습니다. (14)
  2. 2008/08/30  자전거로 한강 진출합니다. (8)
  3. 2008/08/28  가상데스크탑에 관한 비교 리뷰 준비중입니다. (4)
  4. 2008/08/26  전에 소개했던 Desktops의 치명적인 단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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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8/08/13  재미로 해본 전생체험 (8)
◀◀◀ 1 ▶▶▶

자전거로 서울 다녀왔습니다.

2008/08/30 21:21 불멸의 사학도 씀.
분류 : 잡다한 일상의 조각
꼬릿말 : 서울, 서울 르네상스, 서울르네상스, 스릴만점, 오세훈, 자전거, 한강
   집에서 한양대 아래에 있는 살곶이 다리까지 다녀왔는데, 광명 스피돔을 세번이나 지나칠 정도로 헤맨데다가, 그밖에도 여러가지 삽질이 계속되어서(괜히 목동쪽에 먹을만한 데가 없나 기웃거리다가 그냥 히어로즈-다시 스폰서가 생길 때까진 그냥 히어로즈죠...-가 홈으로 쓰는 목동구장 바깥 구경만 하다 다시 올라왔습니다.) 이리저리 왔다갔다했는데, 거기에 꿈도 크신 시장님 덕분에(한강르네상스인지 뭔지 한다고 한강 시민공원을 죄다 들쑤셔놨더라구요...) 직선으로 갈 수 있는 곳을 이리돌고 저리돌고 차랑 같이 다녔다가 좌우로 드리프트 코스를 거쳐가기도 하고, 상당한 스릴을 즐기기도 하고, 잠실철교에서 강북으로 간 덕분에 꽤 돌아가서 생각보다 많은 거리를 달리게 되었고, 시간은 그 이상으로 오래 걸렸습니다. 일단 60km는 넘어보이는 거리였지만, 실제 시간은 6시간 반이 넘게 걸렸으니(물론 점심먹고 쉬는 시간까지 합친 거지만), 평균속도가 10km미만이라는 결과가 나와버리네요... 하긴, 그런 상황에서 잘도 속도를 내겠네요...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일단 이 정도로 줄이고 일단 자야겠습니다. 자세한 건 내일 올릴지도 모르겠네요...(사실 실크로드 답사부터 써야겠지만, 이젠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반쯤 소설이 될 것 같아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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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용감한티카  2008/08/30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인천에서 우리동네까지 오셨다가 가셨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조금만 더 더하셨으면 서울을 서에서 동으로 횡단하셨을 정도로...
    전 내일 아침... 자출코스(뚝섬에서 양재역) 시도해 보려 합니다.
    고수분들껜 껌 정도의 거리겠지만,
    제겐 그리 녹록치 않은 거리라... 이것저것 챙겨보고 있답니다.
    오늘 하루 운동으로 고단하셨던 만치, 편안한 밤 되세요.
    • 불멸의 사학도  2008/08/31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평소 운동을 게을리하던 저에게는 굉장이 무리한 일이었지만, 그래도 기왕 시작한 거 끝내야겠단 생각에 근성으로 달렸네요... 그래도 일단 잠실철교에서 돌아서 뚝섬으로 진입했으니까 거의 서에서 동으로 횡단한 거라고 봐야겠죠?

      걱정해주신 덕분에 오늘 아침 11시까지 푹 자고 일어났습니다. 한 13시간 정도 잔 셈일까요...(중간에 일어나서 아침 빵 먹고 잤으니까요...)

      그런데 살곶이다리에 개념없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네요... 사실 문화재를 자전거를 타고 넘는다는 게 중국에서나 가능할 법한 발상인데(서안 성벽에 가보니 아예 자전거를 대여해주네요...), 아무래도 성동구청에 진입로 폐쇄나 관리요원 상주를 건의해봐야겠습니다.
  2. 나나하  2008/08/31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천에서 서울이면 거리가 꽤 될텐데요. 저같은 귀차니스트는 생각치도 못하는 루트군요.

    그나저나 서울시는 2연속 꿈도 크신 시장님들 때문에 골머리는 앓는군요.

    오늘밤은 편히 쉬시고 곧 올라올 포스팅을 기대하겠습니다.
    • 불멸의 사학도  2008/08/31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대도시 시장님들 답다고 할까요... 전임 시장님이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섰으니, 그 후임들도 야심을 품게되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얼굴 반반한 엘리트 변호사 정도로 생각한 사람이 후보 마감 얼마 전에 출마선언을 해서 덜컥 당선되더니, 청계천을 뜯어고치신(그나마 청계천 복원 자체는 잘한 일이니까요... 방법과 과정이 문제죠...) 전임시장님도 따라가지 못할 대규모 공사판(한강 르네상스+뉴타운 확대)을 벌이셨으니까요... 누가 보면 이분도 전직 건설사 CEO인줄 알겠네요...
  3. 하타  2008/09/01 0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대단하시군요. ㅡ_ㅡ;
    전 서울 도착하기 전에 숨차서 쓰러질듯;;
    (운동을 좀 해야지 ㅡ_ㅡ;;)
    • 불멸의 사학도  2008/09/01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평균속도가 10km/h도 안 나와서 그리 대단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속도가 이지경이 된 데에는 길을 워낙 많이 헤맨 것도 있지만, 저를 앞지르는 라이더를 발견하면 일단 한 번은 따라잡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도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누가 앞에 있거나 저를 앞지르면 RPM을 왕창 올려서(정말 빠를 땐 적어도 초당 2회는 밟은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따라잡지만, 금새 힘이 빠져서 역전당하고 말고, 그게 전체적으론 평균속도를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었으니까요...

      어쨌든 누가 자길 따라잡든 말든 자기 갈 길을 꾸준히 가신다면 누구라도 그정도 거리는 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메아리  2008/09/01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대단하시네요^^
    저도 항상 꿈꿨던 로망인데 꼭 한번 신천해봐야겠습니다ㅎ

    자세한 후기 기다리겠습니다ㅎ
    • 불멸의 사학도  2008/09/01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이번학기엔 많이 바쁠 것 같아서 이게 언제 나올지 장담을 못 하겠네요...

      그건 그렇고, 로망을 꼭 실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5. Krang  2008/09/02 2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날 추워지기전에 자전거 타고 한강 한번 둘러봐야 하는데..
    후기가 기다려지네요. 천천히 올려주세요. 자세히..-_-;; 흐흐
    • 불멸의 사학도  2008/09/03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트래킹 시즌은 이제부터니까 꼭 한 번 돌아보세요... 딴 건 몰라도 석양에 빛나는 한강의 금빛 물결은 참 볼만하더라구요... 서해의 낙조와는 또 다른 멋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도회지의 석양은 바닷가와 또 다르다고나 할까요...
  6. hertravel  2008/09/03 0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천에서 한양대까지요?
    놀랍습니다...
    저는 목동옆 안양천 자전거길에서 가양동으로, 한강 공원길 동쪽으로 양화대교에서 선유도, 합정동까지 걸어간 적이 있는데 그 때 옆으로 지나시는 자전거분들이 정말 부럽더라구요 :)
    • 불멸의 사학도  2008/09/03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리바퀴 크기가 유아용 자전거(보조바퀴 장착된 거)라도 기어가 장착된 제품인 만큼, 걷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이 빠르죠...
      기회가 되신다면 자전거 운동을 시작해보세요~ 일단 어느정도 속도감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무릎에 무리가 덜 가면서도 훌륭하게 유산소운동이 되니까 말이죠...
  7. 푸른하늘  2008/09/04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글에 여러번 댓글을 달아주셔서 저도 가끔씩 들렀습니다만, 직접 댓글을 다는 건 첨인 것 같네요. 댓글을 안남겨도 항상 감사드리고 있다는 걸 알아주시길~~ ㅎㅎ

    인천에서 한양대까지라... 대단하시네요. 저는 매일저녁 집앞에 있는 관악산 입구까지라도 다녀오자는 약속도 못지키고 있는지라... ㅠㅠ
    • 불멸의 사학도  2008/09/04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마 당분간은 좀 더 가까운 거리를 다니면서 체력을 보강해고 다시 장거리 코스에 도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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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한강 진출합니다.

2008/08/30 08:56 불멸의 사학도 씀.
분류 : 잡다한 일상의 조각
꼬릿말 : 서울여행, 자전거
   그렇다고 다리 아래로 투신하러 가는 건 아니고요... 제 인생의 마지막 여름방학(뭐 대학원을 가게 되면 그땐 방학은 별 의미가 없으니까요...)을 맞이해서 어디 멀리는 못가고(모아놓은 돈은 실크로드 답사비로 써버렸죠...), 그냥 전철타고서만 가봤던 서울을 두 다리의 힘으로(엄밀히는 두 바퀴로) 가본다는 데 의의를 두고 죽어라 밟아볼 예정입니다.

   일단 선유도나 하늘공원 정도 둘러보고, 그래도 체력이 남으면 과감히 남산 업힐에 도전해보고, 마지막엔 조선시대에 최고로 긴 다리였던 살곶이 다리를 구경해보고, 남은 체력 봐 가면서 끝까지 돌아올지, 중간에 전철을 타든지 결정해야겠습니다.

건투, 아니 생존할 수 있기를 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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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베쯔니  2008/08/30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강 다돌아 봤는데
    해볼만 합니다!!

    힘내세요~
    • 불멸의 사학도  2008/08/30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오세훈 시장님이 안 도와주시네요... 대뜸 내놓은 한강 르네상스인지 뭔지 덕분에 한강 시민공원들을 죄다 들쑤셔놔서 맘놓고 밟을 수 있는 코스가 있어야 말이죠... 이건 100미터마다 오르락내리락, 급경사 내리막+급커브까지 있어서 굉장히 스릴넘치는 곳이 되었네요...

      게다가 시장님이 만들어 주신 급커브 덕분에 어떤 여성분이 얼굴에 상처를 입었어요... 원래대로라면 급커브가 있어서는 안되는 곳에 커브가 생겼으니 미처 못 보다 늦게 발견하고 앞브레이크를 잡는 바람에 사고를 당하셨더라구요... 마침 기본적으로 써야 하는 헬멧조차 안 쓰셨는데, 얼굴과 어깨가 긁힌 정도로 끝난 것도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아무래도 임기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싶으실테니 이곳저곳을 파헤치라고 하는 거겠죠? 그럴 여유가 있어면 살곶이 다리에 오토바이 못 지나가도록 문화재 감시원 배치나 할 것이지 괜한 데 돈쓴다느는 느낌이 드네요...
  2. 넷물고기  2008/08/30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댁이 어디십니까 ?, 저랑 선유도공원에서 벙개라도 한번 해볼까요. 전 일산에 사는데 한번 진출해볼 생각이거던요, ㅎㅎ 혹 일산이싱가 ?
    • 불멸의 사학도  2008/08/30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인천에 살아요... 그나마 서울쪽에 가까운 남동구, 그중에서도 꽤 동쪽에 있는 만수동이라 다녀올 마음을 먹었죠... 시흥에서 광명가는 쪽에 언덕이 좀 있었는데, 한강 자전거도로의 스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아무래도 한강 자전거도로는 안양천 합수부에서 시작해서 여의도 동쪽 끝까지라고 생각하는 게 편할 것 같습니다.(이 구간은 길도 넓고-대신 사람도 많지만- 코스도 평탄하고, 포장상태도 양호하고, 무엇보다 매점이 다닥다닥 붙어있다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음... 그런데 이제 번개를 하려고 해도 토요일밖에 시간이 안 나겠네요... 그나마도 이번 달은 논문 쓰기에 바빠서(아직 제대로 손도 못 대본) 주말에 놀러갈 틈이 없겠네요...
  3. 용관  2008/09/02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서울시장님도 생태계 복원을 위해서 생나무들을 자 자르시고, 철근으로 작업중이시랍니다.
    그러다보니 길이 조금 나쁠수도 있지요.(응?)
    • 불멸의 사학도  2008/09/02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장애물 자전거 코스라도 신설하려는 건가요... 이제 런던올림픽 BMX부분 메달은 걱정 없겠네요... 한강 자전거도로의 생존자만 추려서 훈련을 시키면 될 테니까요...
  4. rince  2008/09/02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생존소식이 들려오니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

    6시간이나 타셨으면 (중간 밥시간 빼야겠지만 ^^;)...
    진짜 건강해지실듯 ^^
    • 불멸의 사학도  2008/09/02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식으로 꾸준히 타야 건강해질 것 같습니다. 아직까진 밥먹으면 오차범위 내로 다시 돌아와버리니까요...

      다음엔 이녀석으로 100km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일단 졸업논문부터 클리어하고, 날씨좀 선선해지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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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데스크탑에 관한 비교 리뷰 준비중입니다.

2008/08/28 20:34 불멸의 사학도 씀.
분류 : 컴퓨터,인터넷의 조각
꼬릿말 : 가상 데스크탑, 가상데스크탑, 비교 리뷰
   저번에 Desktops에 대한 리뷰를 썼다가, 익스플로러를 중복실행하는 문제 때문에 평가절하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다른 가상데스크탑 프로그램을 써 보고, 다른 분들이 추천하는 프로그램도 있어서 이번 기회에 모조리 테스트해 볼 생각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구글에서 '가상 데스크탑'을 검색했는데, 앞쪽에서 몇 페이지만 찾아봤는데도 그전에 알고 있던 프로그램을 더하니 열 개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메모리 점유율이나 반응 속도, 직접 체험한 버그나 문제점 등을 기준으로 제 나름대로 점수를 매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말을 꺼냈으면 언제 글이 완성될 지 아무도 몰라요... 저번에 조금 쓰다 만 실크로드 답사기도 여지껏 서안에서 머물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그것들 역시 언젠가는 완성할 날이 오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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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타  2008/08/28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상데스크탑이라면 vm웨어같은건가요?
    음... 전 vm웨어밖에 아는게 없어서 ^^;;
    • 불멸의 사학도  2008/08/28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OS를 포함한 가상환경을 구현하는 게 아니라, 데스크탑을 넓게 쓰게 해주는 프로그램을 말하는 거죠... 리눅스에도 그놈 KDE Xfce할 것 없이 비슷한 기능이 들어있죠...

      어쨌든 그렇게 만들기 어렵지 않기 때문인진 몰라도, 꽤 많은 프로그램들이 나와 있지만, 메모리 점유율이나 기능, 속도 면에서 차이가 꽤 많은 편이어서, 이들을 비교하면 좋을 것 같아서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간략한 리뷰부터 하고, 마지막에 기능이나 성능에 따라 비교를 하고 점수를 매겨야 할 것 같습니다.
  2. 나인테일  2008/08/28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눅스 COMPIZ, OSX Spaces 등등 다 비교해 주시는 건가요? 호오.. 재미있을지도.
    • 불멸의 사학도  2008/08/28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라... '윈도 한정'이라고 써놓는 걸 깜빡했네요... 진작에 나와있는 리눅스나 OSX의 관련 기능은 워낙 완성도가 높아서 비교해 놓으면 공정한 게임이 되질 않죠...그리고 OS가 다른데 메모리 점유율의 비교는 의미가 없을 것 같구요...(무엇보다 OSX를 진득히 써볼 길이 없으니-나인테일님이 맥북 빌려주시면 써드릴게요...-말이죠...)

      그리고 Compiz-fusion이 없이도 가상데스크탑기능은 사용할 수 있지 않나요? 애초에 그놈이나 KDE등에 자체적으로 달린 기능에 3D효과를 입힌 것 뿐이니까요...(드래그로 옆동네로 보내버리는 기능은 콤피즈를 설치해야만 사용 가능하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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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소개했던 Desktops의 치명적인 단점

2008/08/26 04:48 불멸의 사학도 씀.
분류 : 컴퓨터,인터넷의 조각
꼬릿말 : Desktops, explorer.exe, 가상데스크탑, 결함, 구현 방식의 문제, 대안 프로그램은 다음 기회에, 메모리 점유율,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다, 알고보니 엄청 무겁네, 중복실행
   MS산하 개발팀이 만들어서 흥미로운 프로그램임에는 분명하지만, 1.0버전 대신에 0.X대의 베타 딱지를 달아야 할 만큼 기능이 부족했는데, 그것을 모두 무시해도 좋을 만큼 치명적인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ctfmon.exe가 4개, eplorer.exe도 4개나 띄워져 있는데, 무슨 문제인지 감이 잡히시나요? 보시는 대로 각 데스크탑의 숫자에 맞춰서 두 프로세서를 중복해서 실행하는 것입니다. 초기에 약간의 작업시간이 필요했는데, 위와같이 독립된 프로세스를 띄우기 위해서였습니다. 리눅스에서는 3D방식임에도 전혀 딜레이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딜레이가 생기는 걸 의아하게 여겼는데, 메모리 사용량을 보고 프로세스 목록을 확인해보니 의문이 풀렸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같이 여행하면 안 될 인물 Top 10.


   이 프로그램의 가상데스크탑 구현 방식 자체가 문제였던 것입니다. 물론 메모리 빵빵하고 성능이 좋은 컴퓨터라면 별 문제가 없지만, GMA950같은 메인메모리 공유형 그래픽 칩셋은 메모리 여유공간을 비디오 램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1GB짜리 램에서 150MB에 달하는 점유율은 상당히 무거운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더 이상은 추천하는 리뷰를 게재할 수 없어서 추천할 수 없는 이유를 간단히 적고 본문을 접어서 가려놨습니다.

   하지만 그냥 추천했던 걸 취소하기만 한다면 선거 전전날에 지지를 철회했던 버스비 70원의 신화를 이룩한 모 정치가나 마찬가지니까, 다른 프로그램을 대신 추천해야 마땅할텐데, 일단은 피곤해서 그 프로그램은 일단 자고 일어나서 써야겠습니다.(이 시간에 잔다고 하면 유럽에서 사는 줄 알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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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나하  2008/08/26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나름 빠르니까 착한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넵.
    • 불멸의 사학도  2008/08/26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제가 이번에 Shock 4way를 소개하려고 하는데, 프로그램 자체는 나온 지 오래됐지만, 오래된 만큼 기능이 충실하고 잔 버그도 없어서 Desktops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익스플로러.exe같은 프로세스를 중복해서 띄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네요...
  2. 용감한티카  2008/08/27 0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로그램은 제가 문외한이어서,
    아!! 그런가보다... 할수밖에 없는데...
    "버스비 70원의 신화" 비유는 정말 예술이네요. ㅋㅋㅋ
    • 불멸의 사학도  2008/08/27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희 학교가 위치한 곳이 그분 지역구라서 말이죠... (살고있는 동네 국K-1은 교수출신 듣보잡 뉴라이트 회원이라 이름도 가물가물하네요...)

      어쨌든 전 그 소식을 처음 듣고 국내 최고의 갑부 정치인이 당선사례로 지역구를 지나는 버스요금을 70원으로 낮춰준다는 줄 알고 괜히 기대했답니다... 알고봤더니 자기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친 거였더라구요...

      쩝... 버스요금만 70원이어도 전철요금 포함 1500원이면 용산 급행 경유해서 싸고 편하게 다닐 수 있었는데 말이죠...
  3. isss  2008/08/28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Dexpot이란 프로그램을 쓰고 있습니다. 상당히 빠르고 괜찮네요. explorer는 1개만 뜨고, 프로그램 프로세스 자체는 13MB 정도입니다. 한번 살펴봐주세요.^^
    • 불멸의 사학도  2008/08/28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찾아봐야겠네요... 하지만 메모리 점유율이 1MB정도 되는 프로그램도 있다고 하니 메모리 사용량에서만큼은 그렇게까지 가볍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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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빠른(이 말 취소) 가상 데스크탑 매니저 'Desktops'

2008/08/22 23:52 불멸의 사학도 씀.
분류 : 컴퓨터,인터넷의 조각
꼬릿말 : Desktops, 가상 데스크탑, 작고 가벼운 프로그램(이 말도 취소)
   이 프로그램의 실제 메모리 사용량은 6MB+(explorer.exe파일 3개 분량)이기때문에 결코 가벼운 프로그램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익스플로러를 복수로 구동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추천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아래 접힌 부분의 내용은 그냥 참고용도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more..

   이미 웹초보님이 포스팅해 주셨지만(클릭), 이런 정보는 많이 올릴수록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합니다.

   사실 리눅스에서 기본으로 제공해 주는 가상데스크탑 매니저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은 윈도용으로도 이미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들은 애초에 가상데스크탑을 고려하지 않고 설계된 XP의 한계 덕분인지 조금씩 문제를 보이고, 특히 리눅스의 Compiz fusion처럼 큐브를 이용한 화면전환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상당히 무거운데다(메모리 점유율, CPU사용률 모두), 빠릿하고 깔끔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Desktops는 마이크로 소프트사 산하 Sysinternals팀에서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모양새보다는 간결함을 중시하는 MS의 유틸 답게1 쓸만한 기능만 넣어서 상당히 가볍습니다.

Desktops 다운로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메모리 점유율을 비교하자면, 여전히 윈도에서 가장 간결한 그래픽 에디터인 그림판보다도 적게 차지합니다. 게다가 화면전환시에도 딜레이 없이 잘 넘어갑니다. 단축키를 누르는 즉시 넘어가는 것이 역시 MS쪽 개발팀에서 만든 프로그램이란 느낌입니다. 거기에 프로그램의 크기도 매우 아담해서 홈페이지에서 배포하는 압축파일(실행파일 하나랑 Eula.txt로 구성)의 용량은 61KB밖에 안 됩니다.

   기능도 매우 간단하게 구성되었는데, 이는 좀 더 많은 기능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운 점이지만, 누구나 이 프로그램이 가진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뜯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네모칸 4개(그 중 밝은 색 창이 현재 활성화된 데스크탑입니다.)가 그려진 아이콘이 트레이에 나타납니다.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트레이 아래에 작은 크기로 각각 데스크탑의 썸네일이 표시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신에 우클릭을 하면 옵션창과 데스크탑을 선택할 수 있는 썸네일을 띄울 수 있도록(결국 좌클릭과 동일) 팝업메뉴가 뜹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옵션을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설정창이 뜨는데, 설정할 수 있는 옵션보다도 그 위에 떠있는 설명이 더 많은 자리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어쨌든 설정창의 가장 큰 기능은, 데스크탑을 선택할 수 있는 단축키를 지정하는 것과, 윈도우즈 시작시에 자동으로 불러올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단축키는 Alt, Ctrl, Shift, Windows키 중에서 골라잡을 수 있고, 이들을 조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창 번호는 숫자키와 펑션키로 설정할 수 있는데, 이정도 조합이면 왠만한 프로그램의 단축키와 충돌을 일으키지 않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Run automatically at logon'에 체크하시면 시작시에 같이 시작됩니다.

   뭔가 화려한 기능은 없지만, 매우 안정적이라 MS프로그램(뭐 공식적으로 개발한 것이 아니라 산하 개발팀이 심심풀이로 만든 것 뿐이긴 하지만)이지만 굉장히 좋은 소리만 늘어놓게 되었는데, 이 프로그램에도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일단 리눅스의 GUI환경(Gnome, KDE, Xfce 등등)과는 달리 기본으로 내장된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에 별 수 없이 아이콘이 트레이에 자리잡을 수밖에 없고, 거기에 윈도우즈의 특성상 데스크탑을 전환하게 되면 트레이에 표시되는 아이콘의 순서가 뒤죽박죽이 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바탕화면 아이콘이 많을 경우엔 전체화면 게임을 하다 윈도로 나왔을 때처럼 아이콘이 깜빡거린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XP가 가상데스크탑 후렌들리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비스타에선 테스트하지 못했습니다.)

   이거 말고도 화면 전환을 하지 않고 오래 놔두면 (사용하지 않는 아이콘을 트레이에서 숨기기 기능을 사용했을 때) 아이콘이 사라져버리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건 작업표시줄에서 우클릭-속성-창 하단 알림영역에서 사용자지정 클릭-트레이 프로그램 리스트 중에서 Desktop #(#는 현재 활성화된 데스크탑의 일련번호)를 찾아서 아래처럼 동작 부분을 항상표시로 바꿔줘야 합니다. 단, 주의할 점은 어디까지나 Desktop 1의 속성을 바꿔준 것 뿐이므로, 다른 일련번호에서도 똑같이 적용하려면 창을 바꿔가며 모든 데스크탑의 속성을 같은 방법으로 바꿔줘야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특별히 트레이로 상태를 확인해야 하거나 자주 눌러줘야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면 모조리 감춰두고 이 아이콘만 띄워놔서 편하게 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간만에 본 가볍고 쓸만한 가상데스크탑 유틸리티가 나와서 만족스럽습니다. 비스타부터는 시각효과 측면에서도 여러모로 신경을 쓰고 있으니까, 조금만 시각효과를 강화시켜서 비스타 SP2나 윈도 7에 탑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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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note.
  1. 그런 MS가 제일 중요한 밥줄이면서 시각효과랑 거리가 멀어보이는 오피스는 왜 그렇게 무겁게 만들었을까요?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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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인테일  2008/08/23 0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째 OSX의 Spaces 기능을 급조해서 끼워넣은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긴 합니다만...(....)

    데스크탑 축소 상태에서 윈도우를 끌어다 옆 데스크탐으로 옮기는 것도 가능한가요? 이게 안되면 참 곤란한데 말입니다..;
    • 불멸의 사학도  2008/08/23 0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 시도는 안 해봤지만, 아마 안될 것 같네요...
      음... OSX가 먼저인지 리눅스 계열이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쪽은 꽤 오래전에 도입해서 기능이 잘 갖춰진 반면에, 윈도는 이제서야 MS측에서 시도를 하고 있으니까요...
      아마 윈도에 딸려나오게 된다면 기능과 안정성을 더 확보해서 나올 것 같습니다.
  2. joogunking  2008/08/23 0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환시 쉘 테마가 날아가 버리는 작은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엄청난 속도가 만회해 주네요.
    복잡한 데스크탑을 넓게 쓸 수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불멸의 사학도  2008/08/23 0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경우에는 바탕화면 표시 에러 문제로 4개의 데스크톱 중에서 하나가 말썽을 부렸는데(원래 그런 문제가 없던 데탑 컴퓨터에선 아무 일도 없었네요...), 역시 처음 나온 버전이라 사소한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창을 넘길 땐 조금 버벅거리는 느낌이 드는데,(아마 바탕화면 관련 설정을 다시 하는 모양입니다. 트레이 아이콘 숨김 설정이나 바탕화면 웹 컨텐츠 설정같은 것도 다시 해줘야하는 걸 보면 말이죠...) 일단 그게 끝나면 다른 프로그램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보여주네요...
  3. 넷물고기  2008/08/24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웹초보 님께서 쓰신 포스팅보고 넘어왔습니다. 사학도님 글까지 보게되니, 이 데스크톱 프로그램, 다운로드 후 저도한번 포스팅 해서 기억해둘만큼 굵직한 내용인것 같네요.
    • 불멸의 사학도  2008/08/24 2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굵직한 기능은 없지만, 꼭 필요한 기능을 가장 가볍게 구현했다는 것이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윈도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만들었기 때문인 것 같네요...
  4. 마래바  2008/08/24 2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은 크기에 꽤나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는군요.
    제가 넷북을 사용하고 있어 화면 크기에 비교적 제한이 있는데, 여러개 어플 띄워놓고 사용해도 복잡하지 않아져 좋네요 ^^
    감사합니다.....
    • 불멸의 사학도  2008/08/24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톰에선 좀 나아졌을지는 모르겠지만 600MHz짜리 A100를 탑재한 제 UMPC에서는 처음 데스크탑을 전환할 때 딜레이가 제법 컸습니다. 물론 그 이후로는 듀얼코어 데탑과 거의 동일한 반응속도를 보여줬지만요...

      어쩌면 데스크탑들 사이에서 창 넘기기 기능이나 별다른 시각효과가 없기 때문에 넷북에서 사용하기 수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5. 베쯔니  2008/08/25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 불멸의 사학도  2008/08/26 0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웹초보님이 올리신 이후로 관련 글들이 꽤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안티 MS에 가까운 사람인데, 그래도 산하 개발팀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에서 탈피하려는 노력이 엿보여서 이런 프로그램에 꽤나 후한 점수를 주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고치거나 추가해야 할 점 투성이네요... 조만간 개선이 되어서 새로운 서비스팩이나 새 OS에 기본적으로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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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하기 전에 한강으로 진출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2008/08/22 22:28 불멸의 사학도 씀.
분류 : 잡다한 일상의 조각/열 치 바퀴에 몸을 싣고
꼬릿말 : 미니벨로, 자전거, 자전거도로, 한강
   일단 인천바닥의 왠만한 동네는 미니벨로로 둘러봤기 때문에 슬슬 한강 자전거도로를 달려보고 싶어지네요... 한강 자전거도로로 가는 가장 간편한 방법은 가장 가까운 역에서 전철타고 구일역까지 가서 안양천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진출하는 방법이겠지만, 교통수단에 의존하지 않고 다녀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가장 유력한 방법이 집에서 인주로를 타고 시흥 신천리 시내까지 쭉 달려주다 북동쪽으로 꺾어서 목감천까지 가서 자전거도로를 타고 안양천을 거쳐 한강으로 가는 방법인데, 일단 목감천까지만 가면 그 이후로는 불법으로 질주하는 짱께 오토바이1 말고는 위험할 일이 거의 없다보니, 빙빙 돌아야 한다는 점 말고는 한강대교 남단에서 올라가든 도림천으로 빠져서 국사봉 언덕 넘어서 가든 학교(숭실대)까지 통학로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 중간에 거쳐가는 일반 도로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경인국도보다야 훨씬 한산하겠지만, 신천리쪽도 제법 발전했으니까 말이죠... 도로 옆에 자전거도로나 일반 국도처럼 갓길이 있다면 좋겠지만, 아마 국도도 아닌 듯 싶고, 사람이 많이 지나다닐 만한 곳도 아니니 자전거도로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어쨌든 이렇게 마음을 먹었으니, 일단 자전거를 들고 밖으로 나서야겠습니다. 일단 자전거도로를 타고 학교까지 걸리는 시간을 재본 다음에(상도터널을 지나갈 수 있다면 좋을텐데요...) 다시 한강으로 내려가서 선유도를 둘러보고, 한강 북단으로 올라가서 하늘공원에 올라갔다가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애용하신다는 행주산성(대교쪽인지 산성쪽인지...) 국수집에서 끼니를 해결해야겠네요...

   계획을 실행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제 부실한 체력과 짐이 되는 체중(...), 그리고 국수를 사먹을 돈조차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중국가느라 알바를 못 구해서 자전거 관련 비용도 부모님께 손 벌려서 마련했을 정도니까요...(답사비용 60%랑 자전거 본체는 제 돈이지만요...) 일단 날이 좀 개이면 날짜를 잡아서 도전해야겠네요... 그때 같이 가주실 분은 언제라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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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합법적으로 교통질서를 준수하며 달려주면 중국집 배달하시는 분, 그렇지 않으면 짱께 배달맨이죠 뭐...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