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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2' - 1건

  1. 2008/10/22  안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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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했습니다.

2008/10/22 03:30 불멸의 사학도 씀.
분류 : 잡다한 일상의 조각
꼬릿말 : 난쟁이 똥자루, 연하, 연하남, 원해서 호빗이 된 건 아닌데 말이죠, 응원해주세요
   오늘은 어쩌다보니 선배들하고 같이 점심을 먹었는데, 예상치 못한 수확을 얻었습니다. 바로 좋아하는 선배가 애인이 없다는 걸 알아냈다는 거죠... 연하를 공략해볼까 하는 대화가 오갔는데, 멀리서 찾지 말고 그 자리의 유일한 연하남에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지만 '청바지에 하얀 티셔츠가 어울리는 키 177cm의 연하남'이란 세부 기준에는 턱없이 모자란다는 점이 저도 심히 유감이네요... 체중이야 지금도 계속 빠지고 있어서 조만간 X0kg대의 벽을 돌파할 예정이니 좀 더 있다면 원하는 만큼 뺄 수 있겠지만, 키 쪽은 어쩔 수가 없네요... 물론 고딩때 재고서 더 이상 안 재봤고, 남자는 만 25살까지 큰다고는 하지만, 넉넉잡아 1년에 1cm씩 자라준다고 해도 위 기준에는 못 미치죠...(아니, 그정도만 자라줬어도 지금 이런걸로 덜 고민하겠죠...)

   어쨌든 미친듯이 굶으면서도 미친듯이 돌아다니고(오후수업만 있으면 자전거로 통학한다든지, 평소에 역에서 집까지 걸어다닌다든지 하는 것 말이죠...) 하는 수밖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선배와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수밖에요... 소극적인 성격이 이렇게 불만스러운 적도 없는 것 같네요ㅠㅠ


   음... 그러고보니 요즘에 이런 글만 그림 한 장 없이 툭툭 올리고 하니까 방문객이 줄어든 것 같네요...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남의 짝사랑이 그리 대단할 것도 없고, 특히 감히 솔로부대를 탈퇴하여 커플 반동세력에 동조하려는 제 모습이 괘씸해 보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라면 다들 겪어보셨을테니 이곳에 들러주셨다면 잘 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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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사학도는 이렇게 말했다.

"이룰 수만 있다면 뭐라도 믿고 싶어요."

우리 슬픈 종부세를 구해주세요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며는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 칠 그날이
이 목숨이 끊치기 전에 와 주기만 하량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을 머리로 들이받아 올리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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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여우랑 같이오면 깔끔하게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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